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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커.. 도커.. 도커 본문
개인적으로 도커를 사용한 경험은 두 번이었다. 언제였냐면
1. 전 회사에서 한 번
Django+GraphQL 프로젝트였다. 개발 환경을 세팅할 때 docker-compose를 이용해 postgresQL, AWS X ray, ddb 등등의 컨테이너를 사용했다.
2. 당근마켓 프로그래머스 과제
개발 환경 세팅에서 Mysql Server, Rails Application을 모두 도커 컨테이너로 띄웠다. Dockerfile, dockerignore 등을 처음 봤다.
당근마켓의 사례를 접하고 도커에 대해 처음부터 공부 중이다. 생각해보니 내가 작업하는 모든 장고 프로젝트의 환경 세팅을 도커를 이용하면 멋질거 같아서 시도를 해봤다. 약 일주일, 다음과 같은 문제를 만났다.
1. 도커의 아키텍처가 너무 어렵다.
레이어, 볼륨 등등 모르는 개념이 너무 많다. 가장 기초가 되는 컨테이너와 이미지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 적용을 하는 과정에서 무리는 없을 것 같지만, 새로운 문제가 닥친다면 결국 저기에 발목 잡힐듯 하다.
2. 컨테이너와 로컬 환경의 통신이 조금 복잡해보인다.
컨테이너로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띄우고, 또 다른 컨테이너로 장고 프로젝트를 돌린다면?
소스 코드의 싱크는 도커의 기본 기능이고 데이터 보존의 문제 또한 정리해둔 글이 많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겠다.
나는 평소에 파이참에서 개발을 진행한다. 그러면 파이참에서 도커 익스텐션을 이용해 컨테이너와 매칭을 시켜주고, 인터프리터 또한 평소와 다르게 적용을 시켜야 한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를 다른 환경에서 작업한다면? 그 누군가는 또 다른 환경에서 개발을 진행할 것이고 그럼 또 해당 환경의 IDE 등을 컨테이너와 매칭시키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사실 dockerfile이나 docker-compose처럼 최초 한 번만 작업하면 되는 문제긴 하지만 최초 세팅마다 모두 다른 환경에서 싱크 작업을 해야한다면.. 굳이 vivirtualenv를 포기하고 작업할만한 메리트가 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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