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일기를 시작하며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작성한다.

지금 나는 멋사를 퇴사한 후 오랜 시간 생각 정리라는 핑계로 늘어지게 놀고 다시 구직 활동을 하고 있다.

구직 활동을 진행하며 포트폴리오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고, 통상적인 10장 내외의 pdf 파일로는 개발 이력을 모두 담아내기 어렵다는 것 또한 느끼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랜만에 블로그를 다시 찾았고 개발 일기의 목적은 두 가지다.

 

1) 포트폴리오에 소개될 프로젝트의 A to Z

2) 개발 학습 복기

 

간단한 이미지와 기술 스택 소개로는 개발자로서 자기 PR에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는 어떤 과정을 통해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어떤 경험을 얻었는지에 대해 최대한 자세하게 서술할 예정이다.

또한 정말정말 간단한 메서드나 프레임워크의 구조에 대해서도 충분히 숙지하고 있지 않은 본인의 입장을 알고 있다.

하나의 기능 개발에서도 정말 많은 학습이 가능한 케이스라고 볼 수도 있는데, 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내가 진행할, 혹은 진행한 모든 프로젝트를 자세하게 서술해가며 복기를 통한 체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개선할 수 있었지만 하지 못한 점이 너무 많아 아쉬움을 느끼는 마당에 이런 일기를 작성하느라 엄청난 자기 비하에 빠질 수 있을거 같지만.. 나는 주니어니까.. 애송이니까.. 극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