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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lion/6th 성결대 멋사 18

180112 성결대 멋사 운영진 회의 (1)

playinys 2018. 1. 1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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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성결대 멋사 첫 번째 운영진 회의

Rectangle 618, 강남


1.

겨울 방학 홍보와 1년 운영 계획 설계

겨울 방학 멋사 운영진 스터디 공지

영킹영보스, 강성민, 김현준, 안희남, 이병우


2.

겨울 방학 홍보를 어떻게 할 것인가?

홍보 기간: 1월 ~ 2월 중순 / 2월 말 ~ 3월 초 / 3월 초 ~ 선발 기간
플랫폼: 페이스북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 지인 홍보, 교수 홍보, 포스터, 현수막, 과 단톡
목표: 선발 기준 - 1년을 함께 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진 지원자 선발, 지원자 30명/선발 10명 내외 


2-1. 홍보 시즌 구간에 따라, 


첫 번째 구간은 페이스북 대나무숲과 페이지에 컨텐츠 업로드에 집중한다.

목표는 성결대에 이런 동아리가 있다 + 멋쟁이 사자처럼이라는 단체가 있다, 이 두가지를 인지 시키는 것으로 만족.

본격적인 홍보는 선발 기간 직전이면 충분하다.

동시에 건국대 멋쟁이 사자처럼에서 사용한 방법을 차용하여 영향력 있는 교수님에게 메일을 보낼 것.

개강 직후에 교수님들이 수업 시간에 멋사를 언급해주면 공신력이 올라간다.


두 번째 구간, 본격적인 홍보 시즌이다.

대나무숲을 다시 이용하여 선발 일정과 과정을 공지. 이 시즌이 제일제일제일제일 중요!

교내에 부착할 포스터 등의 디자인을 구한다. 직접 제작 or 운영진 단톡방을 활용

페이스북 게시글은 계속 계속 올린다. 지인을 통한 홍보를 지속해 교내 학생들에게 노출을 최대한 높일 것.

현수막 등의 적극적인 홍보 방법을 구상하고 실행한다.


세 번째 시즌, 선발 기간의 홍보

학부별 학생장 혹은 과대 등과 컨택해 과 단톡에 홍보 문구를 돌릴 수 있을지 찾는다.

교수님과 최대한 접촉해 수업 시간 홍보를 부탁.

보통 선발 기간 마지막 날이 다가올 수록 지원률이 높다. 마지막까지 지원 기간과 방법 홍보에 집중할 것.


2-2. 플랫폼 별 홍보 전략

-페이스북 대나무숲.

가장 넓은 범주의 학생들에게 노출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본격적인 홍보까지는 어렵기 때문에 성결대 멋사 페이지로의 접근을 유도.
1월에 한 번, 2월에 한 번, 선발 시작 직후에 한 번 정도면 좋을듯.
대숲 제보는 관리함을 통해서 받지만, 첨부 되는 사진이 두 장 이상일 때는 페이지 메세지로도 제보가 가능함.

-페이스북 페이지.


보다 적극적인 참여 의사가 있는 타겟에게 홍보가 가능. 하지만 경험상, 페이지 좋아요가 꼭 지원으로 이뤄지지는 않는다.

그래도 공신력있는 공지는 이 창구에 집중하자.

게시글은 많이, 자주 올릴수록 장땡! 최대한 많은 카드 뉴스 등을 제작해봅시다.


-과 단톡.


공대 과는 보통 호의적이다. 컴공 학생장을 통해 공대생 전원에게 카톡을 돌리는 것도 어렵지 않다.

공대는 가장 지원이 많은 우리의 텃밭,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가능하다면 사과대와 인문대 학생회도 접촉해보자.

선발 기간과 양식을 반드시 공지해 주는 것이 좋다. 페이스북 페이지 링크도!


교수님을 통한 홍보.


컴공의 교수님처럼 우리와 가까운 교수님들을 통해 새 학기 수업시간 홍보를 부탁한다.

페이스북 페이지나 카톡 홍보보다 훨씬 높은 공신력을 가질 수 있다.

교수님께 미리미리 메일을 보내 문의하는 것이 좋을듯.

건국대 멋쟁이 사자처럼 4기 운영진이 활용한 방법.


-포스터, 현수막 제작.


생각보다 노출이 잘 되는듯. 보고 안온 사람은 있어도 안보고 온 사람은 없다.

2월 말에 제작해서 학교 앞 인쇄소에서 출력하면 된다. 기간은 하루 정도?

성결대학교에서 포스터를 붙이기 위해서는 총학생회와 각 학과 단과대학에서 도장을 받아야한다. 그냥 들고 가면 도장 찍어줌.

개강날 전에 출력까지 마무리해서 개강 하자마자 도장받고 그 날 바로 붙여야함.

추천 장소는 중생관 중앙 계단, 인문대 로비, 공대 엘리베이터 옆 등등등

17년 2학기에는 15장 정도 출력한듯.


+ 17년 2학기에 포스터를 부착한 이후에, 우리 포스터 위에 외부 업체가 포스터를 부착해 우리 포스터가 전부 가려진 일이 있었다.

보통 외부 업체는 단과대 도장을 받지 않는 무단 부착이 많은데, 이런 경우 그냥 우리가 떼서 버려도 됨. 어차피 도장이 없으면 청소 아주머니들이 떼신다.


현수막 부착도 좋은 아이디어인데, 제작 방법과 기간, 단가에 대해 알아봐야 할듯.

쓸 수 있는 방법은 다 쓰자. 노출은 많을 수록 좋다.


2-3. 누구를 뽑을 것인가?

선발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1년을 함께 할 의지" 뿐이다. 남아있으면 어떻게든 된다.

지원자의 범주는 보통 두 가지로 구분된다. 놀러온 사람, 간절한 사람.

쉽게 들어온 사람은 쉽게 나간다. 어차피 지원서 보고 면접 보면 다 구별 된다.


공대의 지원자는 항상 많다. 보통 공대는 전공의 연장선이라 얻어갈 것도 많고 어려움에 부딪혀도 극복하려는 의지가 있다.

하지만 비전공자의 경우, 작년 지원자 중에 한 명도 없었다. 올해는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비전공자의 지원을 늘리려고 한다.

반드시 비전공자가 많아야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새로운 인사이트를 고려한다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사과대, 경상대의 경우, 주 전공과 융합하여 시너지를 내려는 의지가 있다. 아이디어에 대한 의욕도 높고 하자고 하는 의지가 높다.

인문대의 경우, 주 전공을 포기하고 오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 간절함이 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사과대의 경우는 주 전공의 시간을 많이 빼앗긴다고 느낄 때, 의욕을 잃을 수 있다. 인문대의 경우, 주 전공을 포기할만큼의 메리트가 없다고 느끼면 이탈의 가능성이 있다.


고학년의 경우, 간절함이 높은 케이스가 많다. 프로젝트에 대한 의욕이 높고, 실습 경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원서에도 성의가 있고 기본 베이스가 있기 때문에 수업을 따라오는 것에 있어서도 부담이 없다. 하지만 다음해 이탈 확률이 높다.

저학년의 경우, 장기적인 멤버 구상에 도움이 된다. 다음해 운영진 구성에도 도움이 된다. 세대 교체를 위해 포기할 수 없는 구성원이다. 하지만 지원서를 읽어보면 큰 고민이 없이 지원한 케이스가 많다. 위에도 말했지만 쉽게 들어온 사람은 쉽게 나간다.


2017년 1학기 기준, 지원자는 19명, 선발 인원은 8명이었다.

2018년의 목표는 지원자 30명, 선발 인원 10명이다.


화이팅!

3.

2018년의 운영 계획 설계.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전원 생존"이다. 20명을 뽑았는데 4월 달에 8명이 이탈한다면, 우리의 1년 계획은 어그러질 수밖에 없다.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선발 이후의 운영도 지속적인 동기부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단체 활동을 할 때,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한 인센티브는 둘 중에 하나이다. 재밌거나, 유익하거나.
양쪽 모두에 포커스를 맞춘다. 공부가 재밌으면 가장 좋겠지만, 회식이나 연합 엠티 참여도 소속감을 부여하기에 좋은 방법이다. 올해는 이런 모임을 더 자주 가지도록 한다. 또 학교 밖 세션도 여기에 맞는 방법이다. 17년에는 연남동, 상수동, 강남 등지에서 세션을 갖기도 했다. 이 방법이 좋은 피드백을 받았고 18년에도 지속한다.
멋사가 유익하게 느껴지도록 하려면 가장 먼저 양질의 스터디가 제공되어야 한다. 너무 어렵지 않도록, 어려워도 극복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넣어줘야 한다. 이 부분에서 17년의 실패는 운영진 업무의 과중함을 들 수 있다. 단독 운영진으로서, 스터디 세션만 해도 벅찬데 프로젝트 세션, 아이디어톤 등을 제공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하지만 18년의 스터디는 온라인 강의로 제공된다고 하니 시간적 여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남아도는 시간을 프로젝트와 활동에 집중하자. 멋사의 가장 좋은 가치는 결과물이 있는 스터디다. 지난 주에 공부한 내용으로 이번 주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학습 만족도는 배가된다. 최대한 많은 실습 경험을 제공해 지속적인 스텝업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남은 겨울 방학 기간 동안의 회의에서 더 얘기할 예정. 각자 구체적인 실현 방법을 생각해보자.

4.

운영진 여러분에게 한 마디.

지속적으로 언급하지만, 멋사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하고 방대한 인력 풀이다.
솔직히 학생의 입장에서는 이를 모두 이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운영진은 가능하다. 대표면 더 좋고.
운영진으로 시작하는 첫 시즌, 이를 최대한 활용하자.
오프라인 스터디 그룹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내 재산이 된다. 그 학교들과 연합 세션을 할 수 있고, 연합 엠티를 갈 수 있다.
실제 멋사에서 주목할만한 발전을 보이는 팀은 대부분 타 학교와 연계된 팀이다. 참여할 수 있는건 다 참여하자.

회의에서도 말했지만 우리가 하면 성결대 멋사가 움직이고, 우리가 가만있으면 모두가 아무것도 안하게 된다.
하면 다 된다. 어디까지 되는지는 여러분의 역량에 달려있을 것.

운영진 시즌, 화이팅 합시다 마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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